이론 연구자와 정책 연구자 사이에도 이와 비슷한 분열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데, 저는 유럽에 두 종류의 연구자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유럽 위원회에 연구 자금을 신청하는 연구자와 신청하지 않는 연구자입니다. 유럽 위원회는 연구와 혁신을 촉진한다는 사명의 일환으로 이론적 또는 학문적 연구를 지원하지만, 일반적으로 그 연구를 공공 정책 목표와 연결하고, 더 구체적으로는 이주 연구를 유럽 위원회의 이민 관리 사명과 연결하려고 합니다(유럽 위원회 2016 : 32 et passim.). 이러한 기금 지원자 목표의 영향을 반영하여, 유럽 위원회의 Horizon 2020 프로그램에서 지원한 Cross-Migration 프로젝트의 결과를 논의하기 위해 조직된 컨퍼런스는 컨퍼런스 프로그램에 따라 이 분야의 개념적 및 이론적 발전과 지역, 지역 및 유럽 연합 정부가 이주 문제를 다루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도록 조직되었습니다. 특히, 개막 컨퍼런스 세션이 여기서 검토한 논문의 기여에 초점을 맞춘 반면, 그 뒤를 이은 6개의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민 연구자들이 어떻게 학계와 정책의 경계를 넘나들고 유럽 위원회의 이민 정책 우선순위에 대응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IMISCOE, 2020 ).
미국과 유럽의 민간 및 정부 연구 기금 지원자들이 이주 연구자들이 국가 정책 문제를 다루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주 연구의 제도화의 일환으로 연구자들이 국가 연구 우선순위와 이주 관리 목표 간의 연관성에 내재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방법론적 민족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주목할 만한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주 연구 분야에서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제도화의 더 큰 응집력뿐만 아니라 학문 간, 이론 연구와 정책 연구 간의 분열이 이 분야의 구성과 발전에 공존하고 필수적인 측면이라는 인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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